[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해태제과는 오예스 가을 시즌 에디션으로 ‘피넛버터’를 판매한다. 공차코리아는 ‘시트러스 마들렌’과 ‘너트 브라우니’ 등 총 2종의 베이커리 메뉴를 내놨다. KFC는 핼러윈을 맞아 ‘커넬고스트헌터버거’를 기간 한정으로 재출시한다.

사진=해태 제공
◆ 해태제과, 오예스 ‘피넛버터’ 판매

해태제과는 오예스 가을 시즌 에디션으로 ‘피넛버터’를 출시한다. 가을이 제철인 땅콩을 담은 제품으로 오는 12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오예스 시즌 한정판은 이번이 11번째다.

이번 피넛버터 제품은 올 초 진행한 SNS 이벤트에서 이번 가을 오예스에 가장 담기길 원하는 맛으로 ‘땅콩’이 선정되며 제작됐다. 해태제과는 땅콩을 직화가 아닌 오븐으로 구워 탄내를 없앴다. 땅콩버터크림 함량은 오리지널 보다 절반 가까이 늘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리얼 초코케이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공차코리아 제공
◆ 공차, 베이커리 2종 출시

공차코리아는 베이커리 메뉴를 출시한다. ‘시트러스 마들렌’과 ‘너트 브라우니’ 총 2종이다.

시트러스 마들렌은 당 절임한 감귤과 천연 오렌지향을 함유한 마들렌이다. 너트 브라우니는 호두가 들어간 초콜릿 브라우니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이번 신메뉴는 베이커리 메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차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FC 제공
◆ KFC, ‘커넬고스트헌터버거’ 한정 재출시

KFC는 핼러윈을 맞아 ‘커넬고스트헌터버거’를 기간 한정으로 재출시한다. 커넬고스트헌터버거는 지난 1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버거메뉴다.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로 꼽히는 고스트페퍼를 이용해 만든 고스트페퍼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다. 고객들의 잇따른 재출시 요청에 따라 한정 기간 동안 다시 판매하게 됐다.

전국 KFC 매장에서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한정 판매하며, 같은 기간 동안 커넬고스트헌터버거와 징거버거, 핫크리스피치킨 2조각, 갓양념치킨 2조각으로 구성된 ‘고스트헌터팩’도 함께 선보인다.

KFC는 ‘해피 핼러윈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등 응원 및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그 대상에게 KFC 메뉴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KFC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 노출된 주소(URL)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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