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전국 지자체, 우체국쇼핑몰이 운영하는 ‘톡스토어’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특산물 생산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톡 스토어 내 입점한 지자체는 9개 도, 7개 시군까지 총 16개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에는 충북, 제주, 전남, 해남 등 지자체 상품들과 우체국 쇼핑몰 상품들이 소개된다. 충북 증평 미암골 절임배추(20kg)를 3만6900원에, 해남 꿀밤고구마(3kg)를 1만900원에 판매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는 등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산업부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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