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신규 아바타를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클래스 별로 신규 ‘영웅’과 ‘전설’ 아바타를 각각 1종씩 추가했다. ‘드발린’, ‘헬’, ‘시구르드’, ‘프레키’, ‘스키르니르’, ‘게피온’ 등 새롭게 추가된 아바타들은 강력한 공격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전투의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림자 성채’ 던전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던전 내에 신규 단계를 추가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며, 아이템 획득 방식을 개선하여 많은 이용자가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길드 던전 1~4단계 난이도를 하향하고 일부 보스 콘텐츠의 공격력을 낮추는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난이도 조정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장비 모두 벗기 기능’을 추가하고 잠금 설정된 아이템을 창고로 이동할 수 있게 조정하는 등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아바타 업데이트와 더불어 ‘장비 강화&세공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까지 장비를 강화하거나 세공을 진행한 이용자들은 특정 강화 단계 성공 및 세공 진행 횟수에 따라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가 ‘심연의 틈’ 1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심연의 틈은 2개 층이 오픈 되었으며, 50 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던전이다. 신규 보스 3종(공포의 검 염환, 침식된 녹력대귀, 침식된 모순학)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영웅 등급 무기, 영웅 등급 장비 제작 재료, 무공 정수 제작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편의성 업데이트 및 2차 무공 개선을 진행했다. 이용자는 지역 정보 창에서 각 몬스터별 속성 표기를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의 상극 속성을 활용하면 2배 높은 속성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또 2차 무공 개선을 통해 검, 권갑, 도끼, 기공패, 활, 법종의 일부 무공을 개선했다. 특히 법종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생존에 도움이 되는 신규 특화 무공을 적용했다. 아울러 설치형 무공인 ‘치유지대’의 치유 범위 증가 등을 통해 파티 서포트 능력이 강화됐다.

엔씨소프트는 ‘두 번째 소울 메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신규 이용자를 초대한 후, 미션을 달성하면 ‘빛나는 소울 소환서(11회) 10개’, ‘빛나는 수호형 소환서(11회) 10개’ 등 상향된 보상을 지급한다. 심연의 틈 2차 업데이트는 27일 진행 예정이다.

게임빌이 ‘빛의 계승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5성 캐릭터(서번트), 신규 아티팩트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등장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샤미르’는 매력적인 춤사위를 가진 무희 콘셉트의 강력한 5성 캐릭터다. 불, 숲, 어둠 속성은 강력한 원거리 공격형으로, 물과 빛 속성은 회복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원거리 공격형은 적군 전체에 강한 피해를 입히고 고유 효과인 '출혈'을 사용해 추가 피해를 준다.

전설 등급의 신규 아티팩트 12종이 새롭게 추가되고, 아티팩트 합성과 소환이 개선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아티팩트는 방어무시 확률에 저항성을 가지며, 광역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아티팩트 소환 기능이 개선되어 영웅 등급의 아티팩트를 11회 소환하는 동안 전설 등급 아티팩트를 획득하지 못하면 12회차에서는 반드시 전설 아티팩트를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던전도 열린다. 15층으로 구성된 해당 던전에서는 신규 서번트인 샤미르를 포함해 15개의 캐릭터가 각 층 보스로 등장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어둠 마벨 파편’ ‘빛/어둠 샤미르 파편’ 등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전투 기회도 기존 이벤트 던전보다 3000회 더 많은 5000회까지 주어져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해진다. 또한 전체 이용자에게 업데이트 기념 선물을 지급한다. 다음달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5성 소환석 4개’와 ‘아티팩트 소환석 3개’를 선물한다.

라인게임즈는 니즈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의 ‘언박싱 테스트(이하 UBT)’를 시작했다.

언디셈버 UBT는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테스트는 모바일(안드로이드OS)과 PC(FLOOR)를 통해 멀티플랫폼으로 전개되며, 사전 등록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18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5개 액트로 구성된 게임의 첫 에피소드가 공개돼 ‘13번째 존재’ ‘서펜스’의 부활에 맞서는 게임 스토리를 사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룬(Rune)’의 다양한 조합과 자유도 높은 장비 장착을 통해 ‘클래스의 구분 없는’ 언디셈버 특유의 플레이를 미리 즐겨볼 수 있다.

솔로 콘텐츠 외에 PvP와 협동 콘텐츠들도 공개된다. 유저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 ‘영광의 성전’을 비롯해 유저들의 협동 플레이로 보스를 무찌를 수 있는 ‘보스 레이드’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최대 15명의 이용자가 ‘길드’를 구성해 다른 길드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8대8 ‘길드 전장’도 플레이 가능하다.

라인게임즈는 UBT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유하고 게임 버그를 제보한 이용자를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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