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프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위메프 ‘2.9% 정률 수수료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들이 수수료 부담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메프는 지난 8월 한 달간 2.9% 정률 수수료를 적용받은 파트너사 중 92.4%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수료를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중 81.5%는 수수료를 80% 이상 줄였다. 한 달 수수료가 100만원 발생한 파트너의 경우 그 부담을 20만원 이하로 낮춘 셈이다.

식품·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파트너사 관계자는 “지난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했는데, 수수료는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수수료 부담을 줄인 파트너사가 좋은 상품과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이로 인해 소비자 구매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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