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한 게임 ‘미니파이터’ 원개발자 이용한과 ‘갓오브하이스쿨’ 기획팀장 출신 김규선 대표(NNSoft)가 개발 중인 픽셀그라운드와 러쉬코인재단이 P2E(Play to Earn) 서비스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픽셀그라운드는 한국형 격투게임의 액션성과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40인 대규모 서바이벌 장르가 특징인 게임이다. 레트로 오락실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정통대전 방식인 1대1 모드, 킹오파 방식의 3대3 모드, 격투 축구모드 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벨트스크롤 모드, 공성전 모드 등 더 다양한 플레이 방식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러쉬코인이 픽셀그라운드와 체결한 P2E는 게임에 에어드랍 시스템을 적용해 유저가 코인을 보상 받을 수 있게 설계된 서비스다.

러쉬코인 재단은 11월 초 출시할 인피니티러쉬 뿐만 아니라 타 게임에도 인피니티 보석을 인첸트해 코인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P2E 시스템을 범용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P2E 게임 퍼블리싱 사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박준범 러쉬코인 재단 대표는 “Valve, 블리자드, Ubisoft, THQ, Astragon 등의 글로벌 개발 회사 및 퍼블리싱 회사의 게임들을 국내에 퍼블리싱했으며, 블리자드와 디아블로2 한글화 작업을 진행했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러쉬코인 재단의 본격적인 게임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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