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프로젝트가 적용되는 모든 제품은 디자인 겉면에 ‘설탕은 제로, 달콤함은 그대로’라는 문구가 삽입되고, 제품명 뒤에 ‘ZERO’라는 단어가 적용된다.
프로젝트 실시와 함께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와 ‘가나 제로 아이스바’를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대체감미료인 말티톨을 통해 단맛을 살렸다. 말티톨은 설탕의 60~70% 정도 당도이지만 체내 흡수가 어려워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무설탕 제품 등 저당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 다른 브랜드에도 ZERO 프로젝트 진행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제산업부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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