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21’가 오는 12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핸드메이드 명품과 명인을 발굴하기 위한 ‘K-핸드메이드 명품·명인전’을 진행한다. 명품·명인에 선정되면 ‘K-명품·명인 인증서’와 함께 각종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출품 업체 및 작가는 9월24일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부스 신청 마감은 10월8일까지다.

주최 측은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K-명품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핸드메이드페어 현장에는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케수작(K-手作)죤’과 ‘두잇유어셀프(DIY)죤’이 마련된다. 케수작죤에서는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품 전시·판매 등이 가능하다.

두잇유어셀프(DIY)죤은 각종 재료, 부자재, 공구 등이 한자리에 모인 공간이다. 핸드메이더들은 작품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재료 구매와 함께 서로 간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유용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이밖에 관람객 홍보의 일환으로 행사 공식 SNS에서 ‘핸드메이드로 이게 된다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전시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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