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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최연소 30대 여성 임원’으로 화제를 모은 LG생활건강 A상무가 ‘막말 논란’으로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퍼스널케어를 담당했던 A상무가 전날 회사로부터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A상무는 1985년 생으로 만 34세에 역대 최연소 임원 승진한 인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회사에서 생활용품 헤어·보디케어 마케팅을 담당, 실적 상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상무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지난달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A상무가 직원들을 향해 막말을 일삼는다는 글이 게시되며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익명의 글쓴이에 따르면 “그동안 몇 명이 퇴사했는지 보셨냐”라며 “후지다, 바보냐, 모자라냐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옆에 사람한테 ‘쟤 뭐라는거야? 병X이네’ 라며 사람 세워놓고 바보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러 간 직원에게도 ‘오래 걸리게 왜 보건소로 갔냐’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이에 LG생활건강은 A상무를 대기발령 조치한 후 관련 내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대기 발령이 맞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해당 임원은 조사 중에 원활한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 발령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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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7/2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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