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온스타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온스타일이 2인용 초소형 전기차 ‘쎄미시스코 EV Z(이하 EV Z)’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CJ온스타일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 최종 선발 제품으로, 판매수수료 무료 방송인 ‘1사 1명품’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고객 수요가 본격 높아지기 전부터 전기차를 판매해왔다. 지난 2018년에 초소형 전기차 대창모터스 ‘다니고’, 르노삼성 ‘트위지’를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전기차 특집 장기렌터카 방송을 첫 선보인데 이어 EV Z까지 론칭하며,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21일 오전 5시15분 T커머스 채널인 CJ온스타일 플러스에서 EV Z를 첫 소개한다.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이 목적인 프로그램 취지를 살리기 위해 론칭 방송 포함 22일, 25일, 26일, 27일 총 다섯 번의 방송을 1사 1명품에서 진행한다. 고객 반응을 살펴 TV라이브 채널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EV Z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가정용 220V로 간편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만으로 최대 150km까지 주행한다.

차 키 대신 스마트폰 키 설정 기능이 있다. 전기차 보조금은 최대 약 1200만원 지급되며, 자동차세·공영 주차장·도로 통행료 감면 등 혜택이 있다.

해치백(뒤 트렁크가 없고 뒷문이 위로 열리는 스타일) 모델이며, 전국 520여 개 오토 오아시스 정비소에서 최대 8년(배터리팩 기준)까지 품질을 보증한다.

이호범 CJ온스타일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 상생 프로그램은 우수 제품을 발굴해 방송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기업 매출과 인지도 상승효과를 동시에 가져온다”며 “중소기업의 혁신 상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실행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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