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굿즈 출시에 나섰다. 패션기업이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무더운 여름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을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는 ‘하바이아나스’와 함께 플립플랍을, 맥도날드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와 협업한 티셔츠 등을 내놨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블루필과 함께 ‘넥밴드 선풍기’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 배스킨라빈스,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 굿즈 출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하바이아나스(Havaianas)’와 손잡고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Havaianas Flip-flop)’을 출시했다.

플립플랍은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 끈을 끼워 만든 슬리퍼를 말한다. 이번 굿즈는 열대식물과 동물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물기가 빨리 마르는 천연고무 소재로 제작했다. 색상은 분홍색과 파란색 2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바이아나스 플립플랍은 매장에서 쿼터(1만55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시, 6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플립플랍 2종 중 하나 선택 가능하며, 굿즈 소진 시에는 행사가 자동 종료된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 맥도날드 X LCK, 이제 굿즈로 만난다

한국맥도날드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협업한 굿즈를 선보인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월부터 LCK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LCK는 프로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프로리그다.

이번에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LCK 굿즈는 티셔츠와 볼캡이다. 맥도날드 로고가 새겨진 후렌치 후라이와 LCK로고를 새겨 넣어 이번 협업을 표현했다. 티셔츠는 LCK를 상징하는 네이비 배경색에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색상인 노란색 그래픽으로 디자인됐다.

1차 굿즈인 티셔츠는 오는 22일부터, 2차 굿즈인 볼캡은 29일부터 매장에서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맥도날드 세트 메뉴 구매 시 티셔츠 1만2900원, 볼캡 9900원의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세트 1개 당 굿즈 1개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 단독 구매 시에는 티셔츠 1만8900원, 볼캡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크리스피크림 제공
◆ 크리스피크림 도넛 ‘넥밴드 선풍기’ 한정 판매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블루필(BLUEFEEL) ‘넥밴드 선풍기’를 19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블루필은 ‘일상 속 습관이 되어버린 불편함의 해결책’이라는 슬로건으로 삼성전자 출신 엔지니어들이 기술 연구 활동으로 제품 개발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투자한 소형가전 브랜드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 선보이는 넥밴드 선풍기는 블루와 화이트 총 2종 색상으로 무게가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넥밴드 선풍기 단품 구매 시 2만5000원이며,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이 포함된 세트로 구매하면 정상가(3만4000원) 대비 5000원 할인된 2만90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넥밴드 선풍기를 구매 하시는 모든 고객에겐 크리스피크림 브랜드가 디자인된 스티커 6종도 함께 제공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