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특허분석과 특허전략 수립 등 제약기업의 특허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중소제약사의 효과적인 특허전략 수립을 위해 ‘2021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약기업의 특허분석, 특허전략 수립 등을 위한 컨설팅 비용은 정부가 지원한다. 최근 2년간 연매출액이 1500억원 미만인 신청기업 중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제약기업은 의약품 허가 및 지적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컨설팅 기관이 매칭해 함께 이번 사업에 지원하거나, 2016~2020년도에 컨설팅 지원을 받은 과제 중 의약품 개발·생산을 위해 추가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서 받을 수 있는 컨설팅의 범위는 등재의약품 특허, 그 외 기타 특허(조성물, 결정형 등)의 분석 및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침해 판단 또는 특허 회피가능성 검토 등이다.

사업에 관심있는 제약기업 및 컨설팅 기관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1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 및 첨부서류 원본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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