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3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문을 연다.

홈플러스는 상품부문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회사는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 영향으로 2018년부터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에 선발하는 신입 바이어는 ▲변화하는 고객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 운영 전략 수립 ▲신선식품·그로서리·생활용품 등 각종 상품의 소싱과 신상품 개발 ▲주요 시즌별 행사 기획, 매출, 마진 관리 ▲협력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20일까지 홈플러스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전공 무관)이다. 5월부터 시작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다음달 중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까지 인턴십을 진행한 후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변화하는 고객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 소싱의 최전선에서 발 빠르게 뛰어줄 신입 상품 바이어를 채용하고자 한다”며 “유통업의 꽃이라 불리는 ‘바이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많은 역량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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