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상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대상이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김치를 필요한 양만큼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종가집 김치공방’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온라인 식품 구매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전년 동기(26조 7000억 원) 대비 62.4% 신장한 4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종가집 김치공방은 한끼 식사에 알맞은 300g 용량부터 1kg까지 소량 주문이 가능해 다양한 김치를 주문할 수 있다. 젓갈맛, 매운맛, 숙성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포기김치를 비롯해 겉절이와 별미김치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종가집 김치공방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포기김치 5종’ ▲태양초포기김치 ▲태양초전라도포기김치 ▲매운맛포기김치 ▲갓담근 생생아삭김치 ▲잘익은 톡톡아삭김치가 있다.

또 별미김치는 ▲보쌈김치 ▲열무얼갈이김치 ▲총각김치 등 3종, 겉절이는 ▲고갱이 겉절이 ▲통얼갈이겉절이까지 등 2종이다.

김치는 온라인 주문 즉시 제조되며 종가집 김치 전문가 ‘늘솜’이 관리한다. 늘솜은 언제나 솜씨가 좋다는 의미로 종가집 김치 마스터를 지칭하는 용어다. 주문은 정원e샵을 통해 하면 된다.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생산, 출고, 배송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종가집 김치공방 관계자는 “모든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최상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맛, 용량, 숙성도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김치를 대표하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도록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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