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왼쪽)와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 (사진=조아제약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조아제약이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을 통한 ESG(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 서남권 가족 대상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은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를 협력해 추진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서울 서남권 지역의 가족 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새롭게 기획한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사라져가는 가족 간 소통을 문화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가족 대상 챌린지 방식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 전시 등으로 기획했으며, 오는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한다.

앞서 조아제약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기부금 등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장애아동 예술창작 지원사업인 '프로젝트A'에 후원 협력한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