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이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전국에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지난 3월 울산 언양점을 시작으로 올해 인천, 경기권에 4곳의 매장을 오픈한 진이찬방은 이달 수도권 4곳과 전주 송천점 등의 오픈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20주년으로 하반기까지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의 지점 오픈도 예정되어 있다. 먼저 5월 10일에는 구리 인창점과 하남 감일지구점이 오픈을 확정했으며, 수도원과 경남, 대전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공급을 대비해 회사도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하는 등 유통에 있어서도 전면 개선했다. 가정간편식(HMR)과 즉석반찬 시장 확대에 따른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 설비 증대와 위생 강화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해썹(HACCP) 인증을 위한 설비도 마련할 계획이다.

진이찬방 담당자는 “코로나 시기의 직격탄으로 매장 폐업률은 높아지고 신규 창업률은 줄고 있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맹 문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안심하고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진이찬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이찬방은 매년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올해도 자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맹사업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처음으로 ‘3·3시스템’ 도입해 월정 로열티와 배달 수수료, 홍보 비용 등을 일정 기간 지원해주고 있으며, 창업박람회에도 참여해 가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