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청라동 202-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지난 5일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총 715실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1335에 위치해 있다.

청라국제도시 IHP 내에 조성되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인근으로 강남을 잇는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시 제3연륙교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단지가 위치한 IHP첨단산업단지는 현재 현대무벡스,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현대모비스 공장 등도 계획되어 있다. 주변으로 208개의 로봇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는 로봇랜드를 비롯해 2023년 하나금융드림타운 등 업무지구가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중봉로 교차로와 인접해 있으며, 인천 동서를 가로지르는 봉오대로와 인천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봉대로 이용이 쉽다.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을 갖췄으며,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깝다.

단지 곳곳에는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을 비롯해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5.7m 층고(일부호실)가 적용되며 상층부 도시 뷰 및 외부 조망이 가능한 유리 커튼 월 등 외관 특화가 적용된다. 물류 적재 및 보관의 편의성을 위해 입주기업 공용시설인 공용창고가 마련되고, 화물차 출입 및 물건 상하차에 편리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 In System),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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