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아이큐어가 코로나19 예방, 치료, 회복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코로나19 토탈 솔루션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아이큐어는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 치료 및 회복을 돕는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한양대 김용희 교수 연구팀과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큐어 자회사이자 특허 기반 플랫폼 기술 전문 아이큐어비앤피는 비강 전달 시스템인 나잘 스프레이 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 억제 비강 스프레이를 개발한다.

또한 ‘뉴트라슈티컬’ 플랫폼을 대마 유래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강화 및 경증에서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완화해 회복을 돕는 면역력 향상 제품을 개발 중이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아이큐어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관련 특허 50여종, 아이큐어비앤피는 점막 투과 기술에 대한 특허 15개를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 악화 예방 및 치료에 다양한 효능을 보이는 대마 유래 물질에 대한 신제형 제품의 개발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과 치료만이 아닌 면역 증강 효능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보조를 병행함으로써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토탈 관리 솔루션의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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