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의 늘어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청주시 오창에 들어서는 대규모 생활형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유일의 중심상업지구에 입지하는 오창 센트럴허브는 지하 5층~지상 22층 구조이며 1~3층은 생활근린시설, 그 외 숙박시설은 총 1064실로 구성한다.

오창 센트럴허브와 약 6km거리의 오창테크노폴리스 내에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조성이 예정되어 약 13만 명 이상의 종사자 유입이 예상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SK하이닉스에서 10년간 약 35조 투자유치를 계획 중이다. 충북혁신도시, 천안시, 세종시 등 주변 인접 도시의 경제권역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오창 센트럴허브가 위치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산단과 연구기관에서 배출되는 배후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 LG화학, 유한양행, 사임당화장품 등 대기업 외에도 인근에는 오창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오창 제 2, 3 산업단지, SK하이닉스 M15,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9개 산업단지 및 연구·공공기관이 형성되어 있다. 기업과 연구소 종사자들은 약8만 7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약 2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쾌속교통망도 갖췄다. 중부 오창IC, 아산청주 고속도로 서오창IC 등의 고속도로에 바로 인접하며, 청주북부터미널, KTX오송역(약 25분), 청주국제공항(약 9분),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2021년 개통 예정) 등으로 인해 육로, 철도, 항공 등 다수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대형마트, 영화관 등 문화 및 편의시설은 물론 은행을 비롯한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의 자연환경도 조성됐다.

오창 센트럴허브는 건축법상 생활형숙박시설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며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고 전매가 가능하다.

오창 센트럴허브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2-1 리치아노빌딩 4층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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