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경기·인천 지역 최초 피아제 부띠끄 열어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 146년 전통의 스위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PIAGET)’ 부띠끄를 문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1층에 피아제 부띠끄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피아제는 수입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매장 수에 제한을 두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경기·인천지역에 피아제 부띠끄가 입점하는 건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처음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판교점 매장은 피아제의 국내 9번째 매장이다.

피아제는 1874년 조르주 에두와르 피아제(Georges Edouard Piaget)가 스위스 라 코토페(La Cte-aux- Fes) 지역에 작은 무브먼트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언제나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라’라는 설립자의 모토 아래 시계와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피아제 부띠끄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판교점 1층 중앙광장에 피아제 로고와 각양 각색의 보석들로 꾸민 가로 7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피아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피아제 부띠끄 오픈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서울 강남지역 백화점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재 판교점에는 루이비통·구찌·생로랑·까르띠에·티파니·예거 르쿨트르·오메가·IWC· 등 21개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이는 서울 외 경기·인천지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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