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면 피부 수분력(보습력)이 떨어지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된다.

이로 인해 피부가 얇아지고 모공이 늘어나면서 자외선이 피부 속 깊게 침투한다. 결과적으로 주름이 깊어지고 기미나 잡티가 심해짐과 동시에 탄력이 저하되는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그래서 매년 이맘때면 화장품이나 영양제 등으로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이들이 많은데 해결되지 않은 속 건조, 피부 노화를 해결하기 위해선 리쥬란힐러 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리쥬란힐러에 사용되는 리쥬란(REJURAN)이란 연어에서 추출한 DNA로, 이는 세포 재생 물질들을 만들고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인기 있는 샤넬주사와 같이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이 아니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으며 태반추출물, 줄기세포추출물, PRP, 콜라겐, 히알루론산을 장비나 주사를 사용해 피부 얇은 층에 채워주는 물광주사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리쥬란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레이저 같은 고에너지 시술 병행이 가능하다. 또 평소 피부가 너무 얇거나 건강하지 못해 레이저 시술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한 번의 시술로도 빠른 시간 안에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개선할 수 있다.

리쥬란힐러 효과는 모공과 탄력이 좋아지고 잡티가 개선되면서 안색이 밝아진다. 전반적으로 피부결이 매끄러워지면서 피부가 두꺼워져 살이 잘 차올라 흉터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리쥬란힐러의 유효성분을 손실 없이 피부 속에 저장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손으로 주사를 놓는 것이다. 장비로 하는 주사는 바늘이 일정한 깊이로 고정돼 다양한 두께의 피부를 보고 정확하게 주사해야 하는 시술에 적합하지 않다. 이는 개인마다 피부 두께가 다르고 유효성분이 정확한 피부 층에 전달돼야 하기 때문.

플로레의원 황성진 박사는 “리쥬란은 고용량을 주입할수록 효과가 좋고 유지 기간이 길어지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시술자 주사 테크닉과 용량, 정품 사용 여부, 다른 성분을 희석하지 않는지 등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며 “아울러 부작용과 함께 리쥬란힐러 엠보싱 자국에 대해 우려하시는데 시술 후 엠보싱 자국이나 멍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며칠 이내 호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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