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U가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와 손잡고 초대형 육가공류 시리즈인 ‘뚱한돈스 시리즈’를 업계 단독 론칭한다.

돈스파이크는 고기와 관련된 레시피와 먹방,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를 운영할 만큼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육식파로 알려져 있다.

돈스파이크는 이러한 노하우를 살려 뚱한돈스 시리즈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맛 테스트, 패키징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신제품은 ‘뚱한 메가 돈스바’(오리지널맛·치즈맛), ‘뚱한돈스 떡스테이크’ 등 3종이다.

핫바 형태로 출시되는 뚱한 메가 돈스바는 일반 핫바의 2배(180g)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가 특징이다. 고기 맛을 살린 오리지널맛과 치즈맛으로 선보인다.

뚱한돈스 떡스테이크는 다진 돼지고기 안에 가래떡을 넣고 말아낸 떡갈비 스테이크다. 해당 상품은 고기 2인분에 해당하는 중량(330g)이다. 고객 취향에 따라 찍어 먹을 수 있는 특제 스테이크 소스를 별첨했다.

CU는 이번 제품 출시가 초대형 스테이크와 바비큐 요리를 자주 선보이는 돈스파이크의 남다른 고기 철학과 실제 편의점 육가공류의 소비 트렌드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CU의 육가공류는 고객 비중의 70%가 10~20대 남성이다. 포만감을 중시하는 해당 고객층의 특성 상 1+1 등 증정행사 대상 상품이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한다.

염준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최근 고기를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데 맞춰 돈스파이크와의 협업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푸짐한 양은 물론 맛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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