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에어 캠핑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색색으로 물든 단풍 구경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지만, 코로나 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선뜻 떠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안전하게 소규모나 혼자 떠나는 ‘비대면 야외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 야외활동의 대표격인 등산 또한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안락한 공간에서 단풍 구경을 즐길 수 있는 차박이나 차크닉, 캠핑 등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광고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캠핑 관련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이후 ‘차박하기 좋은 차’에 대한 검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00% 폭발적으로 증가해 차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전자상거래업체 SSG닷컴이 지난 여름 휴가철 (6월~7월 말)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량 내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에어 매트’와 차 트렁크에 연결해서 쓰는 ‘도킹 텐트’는 각각 90%, 664% 증가했다. 캠핑 필수 아이템인 아이스박스 매출도 10배 이상 늘었다.

차박이 인기를 얻으며 SUV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내차 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이딜러’의 8월 중고차 경매 데이터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볼리 에어 캠핑
SUV 명가로 불리는 쌍용자동차는 차박에 최적화된 다양한 SUV 라인업을 보유한 것은 물론, 이달에는 트렁크 공간을 넓혀 공간활용성을 강화한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 티볼리 에어, 차급 뛰어넘는 ‘공간맛집’으로 나만의 아지트 누린다

이번달 출시된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는 소형 SUV를 뛰어넘는 적재공간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경쟁모델은 물론 중형 SUV보다 우월한 720ℓ 적재공간은 2열 폴딩 시 길이 1,879mm, 용량 1,440ℓ까지 확장할 수 있어 나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추구하는 2535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My Magic Space에서 즐기는 ‘언택트 차박’은 티볼리 에어만의 강점이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뢰성 높은 AISIN 6단 변속기가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주행안전기술로 업그레이드 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도 탑재했으며,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티볼리 에어 매직 스페이스
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은 편안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외관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를 포함한 13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이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

● “즐거움과 편의성을 동시에!”…올가을 드라이브는 코란도가 책임진다

가볍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도 가을 산을 만끽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때 제격인 차량이 바로 코란도(KORANDO)다. 코란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해 즐거움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코란도 R Plus
자동차 핸들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 모드가 실행되는데, 도로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길로 안내하는 것 외에도 날씨 변화에 따라 차량의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 인터넷 검색, SNS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스페셜 모델 ‘코란도 R-Plus’는 주력 모델인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R)에 블랙컬러 포인트가 엣지를 더했고, 선호도 높은 첨단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두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다.

외관에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에, 존재감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과 전용 도어스팟램프가 적용됐다.

인테리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했다. 특히 레드 천공가죽이 감싼 부츠타입 변속레버가 강렬한 스포티함을 대변한다. ▲헤드라이닝 ▲센터콘솔 ▲도어암레스트 ▲조작버튼에 적용된 블랙컬러와 강렬한 조화를 이룬다.

렉스턴스포츠 차박
△10.25” 풀 디지털 클러스터 △9”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구성된 블레이즈콕핏은 사용 편의성은 물론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여 준다.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등 안전기술과 저속주행 및 주차 시 유용한 전방장애물감지센서가 기본 적용됐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디자인상(EDA)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춰 자녀를 둔 가족의 패밀리카로 적합하다. 강력한 토크와 고효율의 디젤 모델이나, 정숙성과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 중 용도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R-Plus 판매가격은 2,715만원이며,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61만원 추가)이다.

●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산길과 물길도 가뿐한 ‘오프로드의 왕’

‘차박’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오프로드 차량이 ‘차박’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가장 최적화된 모델은 단연 레저 캠핑용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이라 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지난 7월에는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다채로운 전용사양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Dynamic Edition, 칸(KHAN) 포함)’ 을 출시하기도 했다. 험한 산길과 울퉁불퉁한 비포장 바위길, 물살이 흐르는 계곡도 가뿐하게 주행 가능해 레저 마니아들에 인기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의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을 향상하고, 높이를 10mm가량 상승시켜 (렉스턴 스포츠 1840→1850mm, 렉스턴 스포츠 칸 1855→1865mm) 험로주파능력을 강화했으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충격에 파손을 방지해주는 오프로드 언더커버, 양쪽 바퀴가 균일하게 굴러가도록 하는 LD(차동기어잠금장치)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등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타일에 강인함을 더해줄 △4Ⅹ4 Dynamic 데칼 △휀 더플레어가 장착됐으며, △4Tronic 시스템 △LD도 기본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도 추가됐다. 칸 모델의 경우,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까지 추가 적용됐다.

다이내믹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원이며, 저렴한 연간 자동차세(28,500원)와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 대형 SUV만의 넓은 적재공간으로 여유로운 차박이 가능한 ‘G4렉스턴’

차박 시 넉넉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G4 렉스턴(G4 REXTON)’이 적합하다. G4 렉스턴은 최대 적재 용량이 1,977L(VDA 기준)으로,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실내공간을 설계했다.

덕분에 텐트, 매트, 취사도구, 침구류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있게 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탑승자간 거리가 넓어서 오랜 주행에도 안락한 탑승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럭셔리한 화이트컬러로 품격을 높이고, 고급 편의사양도 기본적으로 구성했다. △실키화이트펄 외관 컬러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가 포함된 스노베이지 인테리어 △도어 개폐와 연동되어 작동,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 △엔진 시동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솟아오르는 플로팅(floating) 무드 스피커 △적재공간의 활용성을 높여 주고 아웃도어에서도 유용한 테일게이트 LED 램프가 기본 적용된다.

G4렉스턴 판매가는 화이트 에디션 4,124만원을 포함해 △럭셔리 3,440만원 △마제스티 3,586만원 △헤리티지 4,142만원 △헤리티지 스페셜 4,416만원이다.

쌍용자동차 곽용섭 팀장은 “캠핑이나 차박과 같이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나들이가 인기를 끌면서 넓은 승차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 첨단 기능을 갖춘 SUV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쌍용자동차는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SUV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SUV 명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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