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AI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콘퍼런스 2020(이하 누구 콘퍼런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회차를 맞은 누구 콘퍼런스는 SKT가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진행한다.

SKT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고객의 실생활 및 비즈니스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SKT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 12일 발표한 ’T전화x누구’를 비롯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한 ‘누구 케어콜’ ▲시니어 전용 서비스인 ‘누구 오팔’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 등 다양한 AI서비스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SKT 박정호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현아 AI서비스단장, 박명순 AI사업유닛장 등 SKT의 AI 사업 관련 주요 임원 및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콘퍼런스 참가 등록 및 강연 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등록한 참가자는 행사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 등록 없이도 홈페이지에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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