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웨이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코웨이의 전략제품인 ‘아이콘(icon) 정수기’ 등 5개 제품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20’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일본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Humanity), 정직함(Honesty), 혁신성(Innovation), 미학(Esthetics), 윤리적(Ethics)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수상작에는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아이스 정수기 시리즈와 아이콘 정수기, 카트리지 공기청정기, 코웨이 가습공기청정기, 코웨이 언더싱크 정수기 등 5개 제품이다.

특히 아이콘 정수기는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제품 내 컴프레셔(기체 압축기)를 없애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가로는 A4 용지 사이즈(21cm)보다 얇은 18cm이며 측면은 34cm에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소음 발생 원인인 컴프레셔를 없앤 덕분에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콰이어트 마크(국제 인증 마크)’를 정수기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자가 관리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필터와 유로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코웨이는 이번에 수상한 아이콘 정수기를 비롯해 모든 제품을 디자인할 때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고객이 코웨이 제품만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 디자인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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