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Q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BBQ가 최근 선보인 ‘메이플버터갈릭’ 치킨이 출시 2주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일 출시한 이번 메뉴는 14일을 기준으로 총 30만개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제품 인기로 가맹점 평균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플버터갈릭 치킨은 가수 황광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에서 소개된 바 있다. 이에 BBQ는 황광희를 해당 메뉴 모델로 발탁했다. BBQ 광고 메이킹 영상도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70만을 기록하는 등 MZ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메뉴는 닭고기 엉덩이 살을 올리브오일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낸 후 메이플시럽과 버터, 마늘을 배합한 소스를 바른 제품이다. 이에 일명 ‘단짠’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BQ 내부 자료에 따르면 구매자 중 1020세대가 절반 이상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출시 이후 일평균 2만개 이상이 꾸준히 판매되면서 상반기 히트작 ‘핫황금올리브 치킨’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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