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그룹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이 한국 전통의 맛을 가미한 ‘고추장’ 메뉴를 출시한다.

28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한정판 메뉴다.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가 한국 여행 당시 받았던 한식에 대한 영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먼저 ‘고추장 치킨 쉑’은 통 닭가슴살을 저온 조리한 치킨 쉑에 고추장 글레이즈 소스와 참깨를 뿌려 양념치킨 맛을 냈다. 잘게 썬 양배추와 김치, 소스를 버무린 샐러드를 더해 한국적 풍미를 살렸다. 이와 함께 고추장마요 소스를 사용한 ‘고추장 쉑’과 ‘고추장 프라이’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10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11일까지 SPC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모바일 금액권(1만원)을 증정한다.

쉐이크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음달 25일까지 팔로우하고 고추장 메뉴 출시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참여자 중 총 100여명을 추첨해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한국 전통 식재료인 고추장이 바삭한 치킨, 육즙 가득한 패티 등과 잘 어우러져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인 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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