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스모스악기/BOSS
▶ 새로 개발된 트래킹 엔진으로 깨끗/정확한 사운드
▶ 다양하게 개선된 폴리모드 및 옥타브 업 기능 추가
▶ 스마트 폴리모드의 진화된 버전까지 구비
▶ 현존하는 옥타브 중 가장 넓은 범위/최고 음질 퀄리티
▶ 코스모스악기 통해 올해 말 국내 출시 예정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소위 ‘꾹꾹이’로 불리는 휴대용 일렉기타 이펙트(컴팩트 페달)의 강자 보스(BOSS)가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신형 옥타브 페달 OC-5를 선보인다.

클래식 보스 옥타브 톤과 최신 트래킹 기술을 결합한 ‘보스 OC-5’는 옥타브 페달 성능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

BOSS OC-5는 가장 표현력이 풍부한 옥타브 경험을 위해 탁월한 사운드와 연주성을 제공한다. 핵심 기능은 새로 개발된 트래킹 엔진으로 대기 시간 없이 깨끗하고 정확한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OC-5는 또한 이전 OC 모델보다 더 넓은 범위와 더 큰 폴리포닉 기능을 제공해 하나의 고성능 페달로 모든 옥타브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빈티지 모드는 1982년의 전설적인 모노 OC-2를 완벽하게 재현한 반면, 폴리 모드는 확장 된 범위 연주를 위해 다양하게 개선된 사항을 보여준다. 그리고 옥타브 업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이제 3옥타브 범위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코스모스악기/BOSS
굵고 낮은 모노 사운드에서 옥타브 이동 코드 등에 이르기까지 OC-5는 현재까지 어떤 옥타브 스톰프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넓은 범위, 최고의 음질 및 연주성을 제공한다.

지난 1982년에 첫선을 보인 OC-2는 기타와 베이스를 위한 세계 최초의 모던 옥타브 페달이다. 여전히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는 스톰프의 따뜻하면서도 현재의 음색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 특징적인 음색은 많은 유명 곡에서 들을 수 있다.

OC-5의 빈티지 모드는 새로운 트래킹 엔진 덕분에 OC-2의 상징적인 모노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전 버전의 옥타브 이펙트와 다이렉트 사운드를 위한 전용 레벨 컨트롤이 제공돼 끝없이 다양한 하위 옥타브 색상에 빠르게 액세스 할 수 있다.

OC-5는 또한 OC-3 슈퍼 옥타브와 함께 처음 소개된 스마트 폴리모드의 진화된 버전을 갖추고 있어 옥타브 효과로 전체 코드를 연주할 수 있다. 가변 범위 노브는 악기의 낮은 음으로 효과를 제한해 높은 음역에서 일반 코드 및 멜로디와 함께 옥타브 베이스라인을 연주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새로운 트래킹 개발을 통해 옥타브 효과를 코드의 하단 음표로 분리 할 수도 있다.

OC-5의 특징적인 또 다른 업그레이드 기능은 빈티지 및 폴리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옥타브 업 효과다. 원하는 효과 레벨을 가져오려면 전용 +1 OCT 노브를 돌리기만 하면 된다.

OC-5는 페달 바디의 전용 스위치를 통해 기타 또는 베이스에 대한 트래킹 엔진의 성능을 즉시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아웃 잭을 사용하면 드라이 및 이펙트 사운드를 믹서 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2단계 앰프 또는 개별 채널과 같은 다른 대상으로 쉽게 라우팅 할 수 있다.

한편, 보스 국내 유통을 총괄하는 코스모스악기(대표 민관기) 관계자에 의하면 ‘보스 OC-5’ 국내 판매가는 23만원으로 올해 말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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