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귀성을 자제하고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호텔들이 추석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2박을 하면 1박을 서비스하는 ‘연박 패키지’부터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혜택을 포함한 ‘다이닝 패키지’ 등 호캉스족을 겨냥한 추석 연휴 상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먼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객실 2박 연박 투숙 시,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해 총 3박을 즐길 수 있는 2+1 패키지를 10월 11일까지 선보인다. 또 호텔 레스토랑 10만원권도 함께 제공해 추석 연휴 도심 속 호텔에서의 여유로운 힐링을 제안한다.

연박 패키지를 이용할 때 받는 레스토랑 10만원권은 아시안 라이브, 스카이 라운지, 로비라운지 등 호텔 전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프라이빗 다이닝과 미니바로도 사용이 가능해 완벽한 객실 내 룸콕도 가능하다.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이 패키지의 가격은 수피리어 룸 기준 46만원이다. 1박에 약 15만원 정도 수준이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밤, 더 한밤 연박패키지’ 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1박 가격에 스탠다드 객실 2박과 인룸 다이닝으로 깐풍기&코로나 맥주 2병을 포함한 ‘투고 박스’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 이용 시 피트니스와 사우나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쏘도베 M 멤버십 가입 시 루프탑 클라우드와 엠카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7일부터 10월4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가격은 16만 2000원부터다.

글래드 호텔 꿀스틱 선물세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추석 연휴에 건강한 디저트 꿀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달아 달아, 꿀 추석’ 패키지를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라이브 강남 등 서울 4개의 글래드 호텔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추석 패키지는 1박과 함께 휴대형 꿀스틱 선물 세트(2만5500원 상당)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레이트 체크아웃 2시 서비스와 2박 이상 투숙 시 코마사 면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는 ‘글래드 담요’를 선물로 제공한다. 패키지는 7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반얀트리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여유롭고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이 패키지는 객실에서 1박을 하며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페스타 바이 민구,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 중 1곳에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다음날 조식도 포함된다. 특히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의 홈에스테틱 브랜드 홀리추얼의 래디언스 리설페이싱 필 제품도 선물로 제공한다.

반얀트리 추석 패키지는 27일부터 10월4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반얀 룸 기준 61만원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는 2박을 투숙할 수 있는 연박 패키지 ‘원 모어 나이트’ 객실 패키지를 10월 말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공식 홈페이지인 앰배텔에서만 예약 가능한 상품이다.

패키지 구성은 슈페리어 객실 2박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시설이 포함된 휘트니스 클럽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휘트니스 클럽 이용은 제한될 수있다. 원 모어 나이트 연박 패키지의 가격은 12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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