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넥슨이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에 공식경기 2.0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공식경기 2.0은 등급이 동일한 유저 20명씩 매칭되어 주간 리그를 진행한 후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을 획득해 순위를 결정한다. 주간 리그 순위에 따라 ‘FC’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넥슨은 공식경기 전용 일일미션을 추가하고, 모든 등급에서 참가자 동의 하에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신규 ‘슈퍼 챌린저’ 등급도 추가했다. 시즌 종료 시 지급되는 ‘BP’ 보상도 대폭 상향했다.

이와 함께 현역으로 뛰고 있는 91년생 이상 선수 175명으로 구성된 신규 클래스 ‘베테랑’과 리그 우승에 기여한 104명 선수로 구성된 ‘MOG(Moments Of Glory)’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경기장’을 5단계까지 증축해 더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게 바꿔 기본 경기 보상을 상향하고, 득점, 가로채기, 선취점 등 경기 기록에 따라 지급하는 경기 종료 보너스BP도 크게 상향했다.

보유 선수의 이적이나 강화, 방출을 관리할 수 있는 ‘선수 잠금’ 기능을 추가하고, ‘볼타 라이브’ 비매너 채팅 신고 기능 추가, ‘ICON(아이콘)’ 클래스 비주얼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15일 정기점검 전까지 공식경기를 플레이하면 ‘[20.10] 공식경기 2.0 플레이 상자’를 즉시 지급한다. 또 플레이 횟수에 따라 ‘BP카드(300만, 500만 BP)’, ‘행운의 BP카드(1500만~3000만 BP)’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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