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에 신규 PVP(플레어이 대 플레이어)와 ‘신화’ 등급 펫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

먼저 신규 PVP ‘대지 정령의 생태계’는 6명의 이용자가 작은 대지의 정령으로 변신해 개인전으로 대전을 진행하는 콘텐츠다. 상대 정령을 물리칠 때마다 진화가 진행되며, 최종 순위에 따라 ‘전설 강화석’, ‘대지 정령 보물상자’, ‘결투의 훈장’ 등 차별화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신규 펫을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펫은 ‘신화’ 등급의 ‘페어리 드래곤’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일정 확률로 공격력과 갑옷 관통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 높은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던전 ‘비경’의 파티 모드에 ‘중급’ 난이도를 추가했다. 파티는 동일한 난이도 및 동일한 층에 있는 이용자들끼리 매칭이 된다. 파티장이 선택하는 스테이지에 도전하거나, 파티원이 추천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하여 진입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매일 1회씩 ‘고급 경험치 물약’, ‘그린 다이아 교환권’ 등을 지급하고, 펫 누적 소환 횟수에 따라 ‘고급 사료’, ‘전설 펫 알’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라 클래식의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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