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국내외 유명 먹거리 관련 프레시푸드 상품 개발을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맛집 방문이나 해외여행이 줄어든 반면,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 프레시푸드 주문이 늘고 있어 상품 메뉴를 다양화하는 것.

이에 GS리테일은 국내 팔도 지역 고유 식재료와 세계 유명 먹거리 메뉴를 콘셉트로 한 ‘팔도차림’ 도시락과 ‘세계 맛 기행’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팔도차림 도시락 시리즈 첫 번째 상품은 경상북도 의성편으로 18일에 출시되는 ‘의성마늘보쌈 도시락’이다. 세계 맛 기행 간편식 시리즈로는 ‘잠봉뵈르샌드위치’와 ‘정통볼로네즈스파게티’가 각각 18일, 25일에 출시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GS25의 프레시푸드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시작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GS25 도시락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5.8% 신장했다. 수도권 내 오피스 상권 소재 점포의 도시락 매출은 8.1%로 더 크게 늘었다.

장창기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장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즐기는 트렌드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내외 유명 먹거리를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해 큰 만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