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넥슨이 올 하반기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네코제(넥슨콘텐츠축제)’의 유저 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이용자들이 넥슨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해 2차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축제다.

넥슨은 2020네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14일까지 개인상점 분야 참가자를 모집하고, 15일 최종 합격자 발표 후 17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올해는 온라인 방송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유저 창작물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설명과 댓글로 거래가 이뤄지는 ‘방구석 경매’, 스튜디오 모습을 생중계하는 ‘보이는 라디오’ 등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권용주 넥슨 IP사업팀 팀장은 “이번 2020네코제는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되는 만큼 유저 아티스트들이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넥슨이 그동안 쌓은 언택트 마케팅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2020네코제의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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