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스타크래프트 '천재테란'으로 유명한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가 게임사 대표로 변신해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

이윤열 대표가 이끄는 나다디지탈은 캐주얼 추리 장르의 모바일 게임 '마피아3D' 사전예약을 오는 21일까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마피아3D는 가상의 공간에서 마피아 플레이어를 찾아내야 하는 추리 게임으로,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게임 참여 시 이용자는 마피아팀과 시민팀으로 직업을 배정받으며, 이용자 간 숨막히는 심리전을 통해 마피아를 색출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피아3D의 고정 직업은 마피아, 경찰, 의사, 시민 등이며, 그 외 다양한 직업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기존 마피아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3차원 입체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생동감 있는 펫 시스템도 지원하고, 이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의상 및 꾸미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마피아3D는 출시를 기념해 게임 론칭 후 한정판 ‘프레임’과 게임머니 ‘500다이아’를 오는 10월25일까지 한 달여간 지급한다.

이윤열 대표는 “프로게이머 시절 게임 아이디인 ‘나다’(NADA)라는 이름을 걸고 창업한 개발사라 더욱 책임감이 크다”며 “마피아3D는 이용자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최고의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개발했다. 첫 작품인 마피아3D를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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