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 연속 전투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전투 콘텐츠를 수동 조작 없이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속 전투는 서머너즈 워 출시 이후 6년 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게임에서 원하는 장소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는 ‘차원의 문’을 통해 실행할 수 있으며, 시나리오 모드, 카이로스 및 이계 던전 등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한 번에 최대 10회 연속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서머너즈 워의 연속 전투는 전투의 진행과 동시에, 몬스터 소환, 룬·아티팩트의 강화 및 세팅 등 전투를 제외한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연속 전투와 함께 신규 장비 아트팩트의 관리 기능도 추가한다. 획득한 아티팩트를 자신의 몬스터에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으로 세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전투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저장량도 최대 200개로 확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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