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제주항공이 국내 항공권을 50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5일부터 열흘간 매일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국내선에 대해 공항시설사용료 등 모두 포함해 첫 날 5000원, 다음날은 6000원 등 24일까지 하루에 1000원씩 가격을 올려 매일 100석씩 오픈한다.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제주 노선과 광주/청주/대구/부산~제주 노선 등 국내선 6개 노선이며, 탑승기간은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특가운임을 놓쳤을 경우 해당 기간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전용 최대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48시간 타임어택을 14일 10시부터 16일 10시까지 48시간동안 진행한다. 출발기간은 이벤트 기간을 포함한 14일부터 30일까지다. 예약 당일도 즉시 출발할 수 있다.

해당 특가 항공권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500원, 대구~제주 1만900원, 광주~제주 1만900원, 부산~제주 1만900원, 김포~제주 1만2500원, 여수~제주 1만4900원, 김포~부산 1만7900원, 김포~여수 1만8900원, 김포~광주 1만4900원, 광주~부산 4만5900원부터다. 또 11월1일부터 2021년 3월27일까지 탑승이 가능한 국제선 항공권도 4만3000원부터 할인판매한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웹에서 가능하다. 유류할증료와 해외 공항시설사용료는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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