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진 금호타이어 전대진 대표이사(사장)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이 새로운 가치체계인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전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60년을 넘어 새로운 60년의 미래성장을 위해 일심전진(一心前進) 해야 한다”며 “새로운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중단기 비전인 ‘비전 2025’를 제시했다. 글로벌 타이어업계 10위권 재진입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목표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기술을 확보해 모빌리티 비즈니스 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모빌리티와 연관된 미래 기술 제품과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미래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광주공장 이전을 통해 최첨단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의 탈바꿈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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