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제약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제약은 3일 전거래일보다 30% 상승한 1만3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 6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메르스, 사스, 코로나19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는 점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며, 연구결과로 실제 효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제약은 서울라록시펜염산염정을 판매하면서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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