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메디포럼제약이 금융기관으로부터 29억원을 단기 차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메디포럼제약은 31일 전거래일보다 29.88% 상승한 8910원으로 장을 마쳤다.

메디포럼제약은 브레인헬스케어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의 타우알엑스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치매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메디포럼제약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단기차입금 29억원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5% 규모다.

지난 19일 메디포럼제약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제1호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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