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오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주말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 중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펼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한우, 삼겹살, 목심 등 먹거리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한우 전 품목은(브랜드 한우 제외) 행사카드 이용 시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가는 1등급 기준 등심 100g에 7910원, 국거리/불고기 3850원이다. 삼겸살과 목심은 7대 브랜드 균일가를 진행해 100g을 2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우와 삼겹살/목심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 행사 상품으로 신세계포인트 카드 회원 인증 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2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황금연휴인 15일부터 17일 단 3일간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국내산 거봉(2kg)은 전점 5만박스 한정으로 행사카드 이용 시 50% 할인된 9900원에, 의성 쌀 10kg은 전점 2만포 한정으로 2만1900원에 판매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에는 오뚜기 낱개 컵라면 전품목 3개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하며,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만큼 고객들이 황금연휴를 맞아 알뜰 쇼핑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15일과 16일 이틀 간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한 1980원에, '델몬트 바나나' 1+1행사를 진행해 3980원에 판매한다. 15일에는 '캠벨포도'를 50% 할인한 9900원에, 16일에는 '제주 하우스 감귤‘을 기존 판매가에서 5990원 낮춘 3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항공직송 랍스터’를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4800원 할인된 9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홈플5일장'을 열고 전 카테고리 4900여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백숙용 토종닭을 2000원 할인한 6990원에, 부드러운 복숭아 1박스는 행사카드 결제고객 대상 9990원에 판매한다. 16일부터 17일까지는 호주산 안창살/토시살을 600g당 1만5990원에, 자숙 랍스터는 3마리 당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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