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광동제약이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에게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 1만1000여 병을 전달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수돗물 음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감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과 협의해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를 긴급 편성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정에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던 소외계층 주민들이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1L와 1.5L 대용량 제품으로 준비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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