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포켓몬코리아가 주최하고 EJN이 운영하는 포켓몬코리아의 공식 대회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결승전이 오는 9일 개최된다.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은 포켓몬스터소드·실드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로, 포켓몬 배틀 최강자를 가리는 온라인 토너먼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1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열린 2차 예선전에서 톱4 선수를 선발했다. 오는 9일 오후 3시 톱4는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한다. 특히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행 티켓을 따낸 크렐, 전홍균, 화이리, 정상윤 등 4인의 선수가 우승을 향한 짜릿한 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는 미디어뮤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며, 각 라운드마다 3번의 경기 중 먼저 2승을 따내는 선수가 승리하게 된다.

포켓몬코리아는 최종 순위에 따라 우승 메달과함께 다양한 부상을 수여하고, 4강 진출자 외에 참가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50BP와 은왕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9일 파이널 라운드 당일 생방송 시청 중에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19 시니어 카테고리 톱4에 진출한 백종윤 선수의 포켓몬, 색이 다른 '뽀록나'를 받을 수 있는 암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트게더 라이브’와 포켓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며, 해설에는 e스포츠 전문 캐스터 락동민과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14 우승자 박세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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