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 필승 비법 카드뉴스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 공모전을 준비한 참가자들에게 지난해 수상자들의 필승 비법 카드뉴스 콘텐츠를 4일 공개했다. 컴투스는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에게 실제 작품 창작 시 도움이 될 만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카드뉴스에는 ‘작품의 자연스러움을 파악하기 위해 소리내서 읽어보라’, ‘어렵고 복잡한 글을 피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덜어내야 한다’, ‘내 작품의 장점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등 지난해 수상자들이 털어놓은 다양하고 실용적인 팁을 담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공모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컴투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원천 스토리’와 ‘스토리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 응모작을 접수한다. 전체 부문에서 대상 한 편을 선정해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올해도 실제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은 응모작품에 대해서는 작가와의 개별 협의를 통해 제작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수상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증진을 위한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과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수상작품집 출간, 컴투스 및 데이세븐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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