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와 함께 진행한 '2020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 바이 유튜브(이하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넷마블은 지난 29일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를 구글 행아웃을 통해 약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 행사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기업과 인플루언서 간 진행된 언택트 행사로, 약 5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글 및 넷마블의 매니저들에게 유튜브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등 기업과 인플루언서가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크리에이터들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계획도 이날 공개했다. 향후 넷마블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1년에 두 번 ‘크리에이터 교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파트너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독창적인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도 준비한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가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인플루언서가 함께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매년 약 100명이 넘는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디드 콘텐츠, 유튜브 공식방송, 자체 게임리그 등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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