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컴투스가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RPG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이하 히어로즈워)’과 관련한 스토리 도감 등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토리 도감은 게임 내 대립 구조로 얽힌 각 세력들의 주요 용병들의 정보들이다. 해당 도감을 통해 용병들이 지닌 각각의 고유 스토리와 개성을 잘 녹여낸 섬세한 묘사 등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들 캐릭터 일러스트들 중 감염에 의해 변형된 외형을 보유한 ‘하츠 동맹’ 일러스트는 히어로즈워 특유의 장르적 콘셉트와 개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의 배경 스토리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사전 몰입도 제고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히어로즈워의 약 30초 분량 시네마틱 영상을 앞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게임 배경인 세기말 세계관의 혼란스러운 분위기와 캐릭터 비주얼을 살펴볼 수 있다.

히어로즈워의 세계관을 살펴보면 인류가 절멸에 이른 배경을 중심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 연합’과 감염이 되었지만 자의식을 유지한 돌연변이 감염 개체 ‘하츠 동맹’이 인류의 마지막 세력이 되기 위해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한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진행중인 히어로즈워는 기존 한 타씩 주고받는 턴제 전투 방식에 캐릭터별 이동 범위와 스킬 사거리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캐릭터 수집의 스트레스가 없는 성장 집중형 시스템을 통해 전투 기반 RPG의 장점을 극대화한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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