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하 진흥원)은 지난 22일 창조아트홀에서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 서포터즈 ‘랩토커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한 ‘랩토커 6기’는 경북CKL의 SNS 기자단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써 활동하며 경북CKL 브랜드를 홍보하는 동시에 경북의 가치를 발굴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제작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선발된 20여명의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했다. 경북CKL 소개를 시작으로 서포터즈 선서 및 위촉식, 환영사, 팀빌딩을 위한 레크레이션, 우수활동 선배와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랩토커 6기는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경북CKL의 주요 수요층인 청년들이 창작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튼실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8월부터 문화콘텐츠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획취재,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 트렌드를 접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등의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경북CKL은 랩토커 6기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경북의 가치를 발굴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써의 성장을 돕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이종수 원장은 "‘상상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경북CKL의 랩토커로 활동하면서 다채로운 상상을 콘텐츠로 구현하는 ‘인생 크리에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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