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이어 뉴 MINI 컨트리맨도 세계 첫 공개

BMW 뉴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월드 프리미어 행사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5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24일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다.

국내 첫 수입차 법인인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에서 BMW와 MINI의 월드 프리미어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또 하나의 상징적인 이정표를 남겼다는 평가다.

특히 BMW 그룹은 한 달이 채 안되는 기간에 한국에서만 두 번의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함으로써 그 동안 누누이 강조해 왔던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몸소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BMW와 MINI가 각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된 배경에는 공통적으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BMW 5시리즈와 6시리즈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각각 전 세계 1위와 2위로, 한국은 중대형 세단의 핵심 마켓이다. 특히 BMW 5시리즈의 경우,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2020년 4월까지 약 19만 6천여대가 판매되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표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BMW 뉴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월드 프리미어 행사
BMW 뿐만 아니라, MINI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애정도 만만치 않다. 2005년 MINI가 국내에 진출한 이래 전 세계 MINI 시장 중 1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온 시장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지난해에는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MINI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전 세계 MINI 시장에서 8위를 차지할 정도다. 실제로 한국에서 소형차로 판매 10위권 안에 든 브랜드도 MINI가 유일하다.

이같은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BMW 그룹은 수입차 최초로 국내 월드 프리미어 개최 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그동안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해왔다.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부터 2019년까지 누적 기부금액만 약 320억 원에 달할 정도다.

이는 수입차 중 최대 규모다. 또한 직접적인 기부금을 넘어 문화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 확충, 경제적 투자, BMW 그룹의 핵심 기반 시설 유치에 이르기까지 외국계 기업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직간접 사회공헌 및 투자로 모범이 되고 있다.

뉴 5시리즈와 6시리즈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가 되었던 ‘BMW 드라이빙 센터’야말로 BMW 그룹이 한국 시장에 얼마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약 8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지어진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드라이빙 레저 문화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명실상부 영종도의 대표 명소로 알려져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이한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한국 사회의 자동차 문화 저변과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던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지난 뉴5시리즈 월드 프리미어 당시에도 영상을 통해“한국과의 관계는 자동차 판매 그 이상”이라면서 BMW 그룹의 한국 시장에 대한 강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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