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입한 ‘의사 찾기’ 서비스에는 현재까지 1,360명 이상의 의사 프로필이 등록됐다. 프로필 누적 조회 수는 210만회를 넘어섰다. 지역, 경력, 진료 분야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손쉽게 의사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의사 찾기’ 기능은 병원 홈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하거나, 전화, 대면 상담을 통해서만 수집할 수 있던 정보들을 한 데 모아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의사 소개 영상’ 도 현재까지 100개 이상 제작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병원에 방문하기 전 영상을 통해 의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첫 대면 상담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러한 노력에 공감한 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의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의사에게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의사 정보를 다양하게 접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바른 성형 및 시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수술 전 의사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신호택 이사는 “‘의사 찾기’ 기능은 바비톡 유저들이 활발하게 의사 정보를 공유하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서비스이며, 현재 유저들의 활용률이 가장 높은 서비스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필요 사항을 주의깊게 살피고 적극 반영해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성형정보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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