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촌스러운 핑크 빛 로맨스만 꿈꿀 거라고 생각했니?” 일동제약 다마래다온 공모전에 등재된 민경희 작가의 글이다.

일동제약이 자사 피임약 다온과 바라온의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민경희 작가처럼 여성들이 성(性)이나 사회적 편견에 일침을 날리는 속 시원한 이야기 공모전을 상시로 진행한다. 다온은 여성들을 응원하고 여성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다온·바라온의 브랜드 홈페이지에 공모전 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여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은 작가들과 협업한 글짓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다온과 바라온은 복용자인 여성의 입장을 고려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에스트로겐 함량(에티닐에스트라디올 0.02mg)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부작용 부담을 덜고, PTP 포장에 칼선을 적용해 약을 1주일 치씩 나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피임약 제품에서 흔히 사용됐던 핑크 계열 색상 대신 시원한 느낌의 블루 계열 색상과 홀로그램을 활용해 패키지 디자인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안정혁 일동제약 OTC CM팀장은 “다온과 바라온은 당당한 여성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다마래 다온 공모전을 통해 여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다마래 다온 공모전은 일동제약 피임약 다온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공모전을 통해 모인 다양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다온ㆍ바라온 마케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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