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2020 개발자 페스티벌’의 두 번째 스토리인 ‘버그를 잡아라’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버그를 잡아라 이벤트는 매시 불규칙한 시간에10분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공원 화면 우측하단의 ‘버그찾기’ 버튼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니 게임 완료 시 ‘수정된 상자’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상자는 다양한 개발자 페스티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과거에 사용됐던 ‘개발자’ 맵도 대거 추가했다. ‘냐옹이의 사계절’, ‘네모 속으로’, ‘스카이폴’ 등 트레이닝 맵 6종과 하드 코어 맵 7종 등 총 13종의 맵을 손보였다. 이용자들은 과거 개발자 맵에서 플레이 할 경우 ‘의문의 USB’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최대 20 레벨이었던 커플 레벨을 25까지 확장했다. 각 레벨에 따른 커플 보석함은 커플 유지 기간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조건이 붙어 있고, 25레벨 최종 달성 시 신규 아이템인 천상의 커플 날개와 크라운을 착용할 수 있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홈페이지에서 커플 레벨과 컬렉터 레벨 확장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미트 브레이크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내달 23일까지 총 3회로 나눠 진행한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개발자 페스티벌을 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테일즈런너를 변함 없는 사랑으로 지켜주는 이용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선보인 만큼 많은 이용자가 접속해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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