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슬 기자]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지난 24일 서울 장지동 상온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컬리는 출근부 확인 결과 이 확진자가 24일 하루만 근무했으며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컬리는 확진 결과를 전달 받은 후 바로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다.

컬리는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을 전수조사하고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컬리는 용인 죽전에 있는 상온2센터를 통해 배송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온1센터는 보건당국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폐쇄 상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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